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정세균 전 총리가 서로의 마음을 잘 알지 않느냐는 말을 해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사직 안이 가결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정 전 총리와 통화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사적인 통화 내용을 다 공개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면서도 자신이 뵙겠다고 하니, 정 전 총리가 '언론에 노출될 테니 전화로 말씀드리겠다'고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전 총리는 지난 13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중도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사직 소회로는 떠날 때는 떠나야 한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제주 4·3 특별법 개정안 처리로 역사를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안건과는 무게가 달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 경선을 앞둔 각오로 모든 생애, 그리고 살아오는 과정에서 가진 충정과 그 모든 것을 말씀드리고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151640364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