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두고 민주당 캠프 공방 <br />이재명 "공공개발 전환으로 5천여억 원 환수" <br />이재명 "재수사 요구한다면 100% 찬성한다" <br />이낙연 측 설훈 "문제 심각하게 봐…수사 필요"<br /><br /> <br />경기도에서 진행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두고 민주당 경선 캠프 간 대리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캠프와 홍준표 캠프의 신경전이 거세지자 이준석 대표가 나서 자제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민주당 경선의 공방 거리로 부각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일부 회사가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민주당 이낙연 캠프와 이재명 캠프가 대리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경기지사는 어제 이 사안에 대해 문제가 될 사안이 아니라 민간 개발사업을 공공개발로 전환해 5천여억 원을 환수한 사례라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재수사를 요구한다면 100% 찬성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캠프의 정성호 의원은 B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과거 검찰 수사를 통해 문제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거듭 설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이낙연 캠프에서는 이 부분을 공격 지점으로 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명박 전 대통령을 봐라, 감옥에 갔다며 연일 강공을 펼치고 있는 이낙연 캠프의 설훈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본다며 상식과 동떨어진 것이고 수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역시 '이재명 경기도지사 떴다방진상규명 TF' 라는 이름의 회의까지 열며 여권 유력주자, 이재명 지사 때리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사업이 권력형 종합비리세트로 보인다며 이번 국감에서 이재명 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해 진상을 규명하고 국민께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최고위원들도 당 회의에서 이번 의혹의 중심에 있고, 막대한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화천대유가 누구의 것이냐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주말 호남 지역 경선을 앞두고 광주 MBC가 주관하는 경선 후보 토론회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또다른 의혹이죠.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의 파장도 계속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검찰의 고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161025362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