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민간인 4명만 태운 우주 관광 유인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이스X는 현지시간 15일,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'크루 드래건'을 실은 로켓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, ISS보다 160㎞ 더 높은 575㎞ 궤도에 도달한 뒤 사흘간 지구 궤도를 돌게 됩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민간인 승객들로만 구성된 스페이스X의 첫 우주 비행이자 "민간 기업에 의한 우주관광의 큰 진전"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이스X 우주선에는 미국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잭먼을 포함해 간호사와 과학 강사 등 민간인 4명만 탑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발돼 훈련받은 전문 우주인이 아닌 순수 민간인들만 탑승한 우주선이 본격적인 우주 관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사흘 궤도 비행을 마친 우주선은 플로리다주 인근 대서양에 착수하는 방식으로 지구로 귀환합니다.<br /><br />YTN 윤현숙 (yunh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161021368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