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 캠프를 해체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겠다는 공약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 전 원장은 캠프 해체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어, 국가가 세금이라는 이유로 기업의 경영권과 중산층의 정당한 부의 승계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상속세 폐지를 공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산 가격 상승으로 평생 열심히 일한 돈으로 집 한 채, 차 한 대를 보유한 중산층도 감면 한도를 넘겨 상속세가 짐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, 실상을 보면 '부자 감세'나 '재벌 감세'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기업이 지분을 상속할 때도 최대 절반이 넘는 세금을 물려 가업을 잇는 것도 어렵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상속받은 재산이 현금이나 예금이라면 소득세와 법인세, 재산세 등을 재설계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부작용을 없애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1611265546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