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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·쿠팡·야놀자 대표, 줄줄이 국감장 증인으로

2021-09-1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부의 규제 철퇴를 맞은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국회에도 출석하게 됐습니다. <br> <br>다음달 국정감사에서 카카오, 쿠팡, 야놀자 등 21개의 플랫폼 기업이 집중 포화를 받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박정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국회 정무위가 국무조정실과 공정위 국정감사 때 기업인 21명을 부릅니다. <br> <br>[윤재옥/ 국회 정무위원장] <br>"일반 증인 15명, 참고인 6명으로 각각 출석 요구일에 국정감사장으로 출석을 요구하려는 것입니다." <br> <br>특히 다음 달 5일 공정위 국정감사 때 IT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무더기로 증인대에 섭니다. <br> <br>최근 논란인 골목상권 침해와 문어발 확장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<br>집중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배보찬 야놀자 대표와 강한승 쿠팡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. <br> <br>숙박업주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착취 문제,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 이슈를 각각 묻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게임 내 아이템의 확률 조작과 관련해 김정주 넥슨코리아 대표도 처음으로 국감장에 서게 됐습니다. <br> <br>또 5G 품질 문제에 따른 불공정 약관 등 소비자 피해를 따지기 위해 KT와 SKT,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 대표도 여의도로 부릅니다. <br> <br>최근 대규모 환불 대란을 불러온 머지플러스의 권남희 대표, 매각 쇼 논란이 불거진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도 국감장에 불려 나옵니다. <br> <br>아무리 기업 오너라도 해외 출장이나 건강상 이유 등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국회 출석을 피할 순 없습니다. <br> <br>예전엔 가을 국감 시즌에 맞춰 해외 일정을 의도적으로 많이 잡았지만 최근엔 코로나로 출장 나가기도 쉽지 않아 국회 무더기 출석은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박정서 기자 emotio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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