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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젯밤 9시까지 1,898명…확진 2천명대 안팎 예상

2021-09-16 0 Dailymotion

어젯밤 9시까지 1,898명…확진 2천명대 안팎 예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6일)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,800명 넘게 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서울은 중간 집계에서 역대 두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추석연휴를 앞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16일) 오전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898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(15일)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43명 많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 역시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졌습니다.<br /><br />밤 9시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나온 확진자는 1,499명, 전체의 79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743명으로 오후 9시 집계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.<br /><br />하루 발생 확진자 수는 7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는데,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 기준 2천 명 안팎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서울 광진구 직장 시설과 용산구 음식점에서 각각 14명,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, 인천 연수구의 한 중학교와 남동구 요양병원에서도 각각 12명,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5명, 충남 논산 유리제조업체 확진자도 117명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(17일)부터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이 허용됩니다.<br /><br />단, 수도권은 집 안에서만 이 같이 완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받고, 거리두기 3단계 이하 지역에선 식당 등에서도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휴 기간 선별 검사소는 정상 운영되고,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서도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<br /><br />(ra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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