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2천 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도 신규 확진자 수가 2,008명으로, 7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다시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2,008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65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확진자는 7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사례가 1,973명, 해외 유입이 35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 비중이 국내 발생의 80%에 육박해 여전히 확산세가 거센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 738명, 경기 655명, 인천 139명 등 수도권만 1,532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선 충남이 55명, 부산 51명, 대전 43명, 강원 39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어제 3명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16명 줄어 총 332명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은 어제 1차 접종자가 42만여 명, 접종 완료자가 31만여 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1차 접종률은 69%, 접종완료율은 41.8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오늘 '추석 전 1차 접종률 70%'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부는 오늘부터 잔여 백신으로도 2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접종 속도는 더 빨리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지표는 악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, 감염 재생산지수는 1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 역시 거의 40%에 육박하면서 수도권의 숨은 감염자가 전국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부터 1주일간 가족 모임 제한도 완화되는데,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일시적 완화 조치인 만큼 가급적 최소한의 가족모임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71059350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