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밖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,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가 비수도권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41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30명 가까이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국내 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.4%로 이 역시 어제보다 조금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충남으로 이틀 연속으로 5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당진의 한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부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이 확진된 뒤로 가족과 학생 감염자들이 다니던 학교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산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지역 상황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외국인 노동자와 시장을 중심으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연쇄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음성의 한 인력회사와 관련해 인접한 진천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서 관련 확진자가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음성군은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선제 검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속초에서는 전통시장과 식당, 유흥업소를 매개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속초시는 어제 하루 유흥주점과 관련해 12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은 마사지업소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인근 식당까지 연쇄감염이 퍼지는 등 연일 5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고비는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사람을 통해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 곳곳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에 진단검사를 받은 뒤 최소한의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171115524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