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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역 귀성길 '북적'..."설에 못 본 가족들 만날 생각에 설레" / YTN

2021-09-17 6 Dailymotion

추석 연휴를 앞둔 오늘(17일) 서울역은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오랫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가 이번에는 큰마음을 먹고 간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귀성길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저는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떠나는 사람이 많아 보이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에 매표소가 보이실 텐데요. <br /> <br />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반면에 대기실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표가 거의 다 팔려서, 현장 예매가 불가능하고 이렇게 귀성을 기다리는 승객이 한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귀성객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하면서도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생각에 들뜬 모습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낳은 딸과 친척들이 함께하는 첫 명절이라면서 얼떨떨해하는 시민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향 가는 시민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박수인 / 서울 서교동 : 오랫동안 가족들이랑 시간 보낼 기회가 지금밖에 없어서, 마스크 잘 챙겨서 내려가려고요.] <br /> <br />'전쟁'에 비교되던 예년에 비하면 귀성길이 오히려 한산한 편인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도 코로나19로 거리 두기를 위해 창가 측 좌석만 앉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좌석이 절반가량 줄어든 17만2천 석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입석도 아예 금지돼서, 열차표 구하기는 한층 어려워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낮 12시 기준 하행선 열차 예매율을 보시면요. <br /> <br />경부선이 97%, 호남선은 93%, 전라선이 95%에 이르러서, 거의 매진입니다. <br /> <br />고속버스 예매율도 지난해보다 많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하행선 전체 73%, 부산 90%, 광주 90% 정도로 적게는 20 퍼센트 포인트, 많게는 55 퍼센트 포인트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때문에 방역 대책이 여러 가지로 시행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열차를 탈 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 이후로 열차 안에서 음식물 섭취는 엄격히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기차여행의 묘미인 매점 카트도 사라졌고요. <br /> <br />대화나 전화통화는 객실 밖 통로에서 하셔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이른바 '코스크', '턱스크' 등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집에서, 가족 모임에 한정해서 8명 모임을 허용했지만요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면 성묘나 고향 집 방문을 자제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문가들은 고향에 내려가게 되면 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71346550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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