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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무부, 연휴 이후 감찰 개시 가닥..."조직 진단 차원" / YTN

2021-09-17 10 Dailymotion

'고발 사주' 의혹에 대한 동시다발적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, 법무부도 추석 연휴 이후 직접 감찰에 나서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직 진단 차원에서 사안을 들여다보고,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건데, 손준성 검사가 근무했던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폐지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권을 중심으로 '고발 사주' 의혹과 관련한 법무부의 감찰 필요성이 제기되자, 앞서 박범계 장관도 동조의 뜻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 (지난 14일, 국회 법제사법위) : 법무부도 필요한 경우에는 전체적인 문화 개선, 제도 개선 그런 차원에서 해야 할 역할들이 있다면 그렇게 준비를 할 것이고요. 실제로 그런 일들을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조직 진단 차원에서 이번 의혹을 둘러싼 실태를 파악해보고,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일단, '고발 사주' 의혹은 물론,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관련 문건 의혹 등도 연관된 것으로 지목된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개혁 차원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과거 범죄정보기획관이 수사정보정책관에서, 지금의 수사정보담당관으로 점점 역할이 축소됐는데 이제는 아예 폐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장관은 국회에서 특히 수사정보담당관실 폐지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면서 제도와 조직 문화 개선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검 감찰부가 진행하는 진상조사 상황은 박범계 장관에게 일절 보고되지 않는 상태로, 감찰을 통해 의혹의 일부를 직접 풀어보겠다는 의중도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오수 검찰총장 역시 본인도 진상조사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보고받지 않겠다면서 극도의 보안 유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관계자는 수사정보담당관실 폐지를 비롯해 과거의 조직 관행이나 업무 역할에 개선할 점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, 추석 이후 감찰 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검 진상조사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의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에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지검은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일차적인 진상을 규명을 마치고 기소나 공수처 이첩 여부를 판단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72210445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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