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고 조용기 목사의 장례예배가 한국교회장으로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 조용기 목사 장례예배는 오늘 아침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유가족과 교계 지도자, 신도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예방을 위해 현장 예배에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는 대신 유튜브로 예배 장면이 생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고인을 추모하며 모두 천국에서 고인을 만날 때 부끄러움이 없는 얼굴로 설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자고 설교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8년 조 목사 뒤를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끌어온 이영훈 담임목사는 고인의 사랑과 가르침을 잊지 않고 잘 계승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은 경기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역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조 목사는 지난해 7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4일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이 1958년 천막교회로 시작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반세기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도가 다니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측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제자교회, 북미지역 조문소 등에 마련된 빈소에 3만 명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9181133345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