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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2,087명…금요일 기준 최다

2021-09-18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2,087명…금요일 기준 최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7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,087명으로 사태 이후 금요일로는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8일)부터 추석 대이동이 본격화하는데, 방역당국은 이번 연휴를 중대고비로 보고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하루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,087명입니다.<br /><br />이틀째 2,000명대이자, 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.<br /><br />지역사회 감염 2,047명 가운데, 서울이 7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경기 665명, 인천 145명 순으로 수도권이 지역감염의 74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329명이고, 사망자는 5명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주요 집단감염은 직장과 학교, 목욕탕 등 일상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성동구의 한 회사와 경남 함안군 제조회사에서 10여명이 확진됐고, 전북 순창군 미인가 대안학교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4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벌써 74일째 네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, 오늘부터 추석을 맞아 이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 예상되면서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4차 대확산 중 60% 초반까지 낮아졌던 수도권 비율이 다시 70%대 중후반을 오르내리는 상황에서, 수도권 확산세가 귀성객 동선을 따라 전국으로 퍼질 염려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허용했는데,<br /><br />대규모 확진 속 명절 연휴 상황을 '중대 고비'로 규정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가족, 친지를 방문하더라도 소규모로 짧게 머물러 달라며, 방문 뒤엔 진단검사를 받을 것도 적극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인구는 70.3%가 됐고, 2차까지 마친 사람은 42.7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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