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천9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요일 발생한 하루 확진자론 역대 최다인데, 귀성객과 귀향객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계기로 감염이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이틀 연속 2천 명대였다가 사흘 만에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, 토요일 발생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죠?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,910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집계보다 177명 줄며 사흘 만에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토요일 발생한 확진자론 지난달 15일 1,816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입니다. <br /> <br />네자릿수 확진자는 75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추석 민족 대이동으로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수도권 감염이 전국으로 퍼질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4단계 지역에서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방역조치를 완화한 점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연휴 기간 검사가 줄어 확진자가 다소 줄었다가 연휴 이후 일정 시점부터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확진자가 1,871명, 해외 유입이 39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센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 732명, 경기 544명, 인천 180명 등 수도권이 1,456명으로 전체의 77.8%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 지역은 대전 48명, 대구 47명, 강원 46명, 부산 44명, 충남 41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사망자는 하루 새 10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현재 333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주말이었지만 백신 접종자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1차 접종자는 39만 명 가까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3,646만 명, 전 국민의 71%입니다. <br /> <br />접종을 모두 끝낸 사람도 19만 명 가까이 늘어 누적으론 2,212만 명, 전 국민의 43.1%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높다며 연휴 기간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자제 등을 당부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이 오늘 중대본회의 모두 발언으로 한 말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 수도권 지역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1,400명을 넘겨 계속 증가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915531198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