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총회 개막에 하루 앞서 열린 연례행사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대통령 문화특사로 임명된 그룹 방탄소년단도 참석해 연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현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홍선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위기 속에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개막에 하루 앞서 열린 SDG, 즉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속 인류 공동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과 배분을 통한 백신 불평등 완화와 미래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보건의료 시스템 복원력 증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 그리고 역량 강화 등을 국제사회의 실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개도국 백신 지원을 위한 코백스 AMC에 2억 달러를 공여하는 등의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SDG 모먼트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 측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데요. <br /> <br />올해는 유엔 회원국 정상 가운데는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을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 행사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도 함께 연설에 나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올해 유엔 SDG 고위급회의 개회세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도 초대돼 연설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BTS는 문 대통령의 문화특사 자격으로 연설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인류 공동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무게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연설 뒤에는 BTS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 공연영상이 상영됐고, 유엔 웹티비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, BTS의 건설적 영향력을 통해서 미래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202205301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