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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 남은 누리호 발사...미리 보는 발사 과정 / YTN

2021-09-20 19 Dailymotion

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, '누리 호'가 한 달 뒤인 10월 21일 발사됩니다. <br /> <br />나로호 이후 8년 9개월 만에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날아오를 누리 호의 발사 과정을 미리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진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권현준 /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: 발사 허가 신청 시 항우연에서 요청한 발사 예정일은 1차 발사 2021년 10월 21일이며….] <br /> <br />예정된 발사일의 전날 아침, '누리 호'는 무진동 차량에 실려 사람이 걷는 정도인 시속 1.8km의 속도로 발사대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워지고 추진제와 전기를 공급하는 탯줄 역할을 할 '엄빌리칼'이 연결되면 전날 준비 작업은 완료됩니다. <br /> <br />발사 당일 오전, 기상 조건을 확인해 이상이 없으면 나로우주센터 추적소와 제주도, 팔라우 섬 추적소가 통신 안테나를 켜고 발사 관제 준비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이어 '누리 호'에 헬륨가스가 주입되고 연로와 산화제를 공급하면 발사를 위한 사전 준비는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발사 30분 전, 누리 호를 수직으로 잡아주던 '이렉터'가 분리되고 발사 10분 전 카운트 다운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발사 순간, 엄청난 화염을 내뿜으며 1단 엔진이 점화되고 300톤 최대 추력을 받아 '누리 호'는 하늘로 솟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2분 만에 대기권을 벗어나고 성층권에 도달한 '누리 호'는 1단을 떼어내고 2단 점화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1단보다 속도가 2배 이상 증가한 '누리 호'는 200km 고도에서 페어링을 먼저 분리하고 147초간의 비행 끝에 마지막 3단에 임무를 넘깁니다. <br /> <br />지상 이륙 16분 뒤, 인공위성 투입 고도인 700km에 도달한 '누리 호'에서 1.5톤 무게의 위성 모사체가 분리됩니다. <br /> <br />위성 분리 약 30분 뒤, 발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종 발사 성공 여부가 확인되며 '누리 호' 발사는 막을 내립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92100123759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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