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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재명 때리기' 나선 野주자, '대장동 의혹' 총공세

2021-09-20 0 Dailymotion

'이재명 때리기' 나선 野주자, '대장동 의혹' 총공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이른바 '대장동 개발' 의혹을 둘러싸고 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특검을 촉구하는 건 물론이고 비리가 밝혀지면 후보 사퇴가 아닌 "감옥에 갈 일"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대장동 개발' 의혹과 관련해 '공산당이냐' 소리까지 들어가며 민간개발 특혜 사업을 막아 5,503억 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것이라고 항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.<br /><br />정면 돌파를 택한 이 후보는 이번 기회에 경기도의 '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'를 전국 표준으로 만들어 '택지 100% 공영개발'을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야당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경기도 성남의 대장동 개발 부지를 직접 찾아 관련 의혹을 정조준했습니다.<br /><br />홍 후보는 "1원이라도 받은 게 있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"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사퇴로 그칠 일이 아니라고 목소릴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감옥에 가야지 무슨 사퇴를 해. 그게 사퇴할 일이야? 그것은 감옥 가는 일이지 그게 왜 사퇴로 끝납니까?"<br /><br />이어 이번 의혹을 "LH 신도시 투기 사건보다 더 정교한 성남시 주도의 조직적 비리"라고 규정하고 특검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주자들도 화력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고향인 제주를 찾은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 캠프의 야당 인사 고발에 대해 "비겁한 빗겨치기 고발장"이라고,<br /><br />TK 민심 집중 공략에 나선 유승민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"내로남불 시즌2"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전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공격을 받았던 유 후보는 선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갑자기 달려들어서 카메라로 저를 밀치고 이래서 조금 삐끗했는데 괜찮습니다. 구미경찰서에 그분 신원만 파악해두고 선처하시라…"<br /><br />한편 서울 연남동 카페거리를 찾은 최재형 후보는 자영업자들과 만나 비과학적 방역 규제의 전면 해제를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전날 한가위 귀성객들에 인사를 전했던 윤석열 후보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데 이어 특별한 일정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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