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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추석 귀경...버스 터미널은 예년보다 '여유' / YTN

2021-09-21 2 Dailymotion

한가위 명절 당일을 맞아서 가족과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귀경에 나서는 분들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 19 확산 탓에 지난 명절처럼 터미널은 한산한 분위기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명절 당일이면 서둘러 귀경에 나서는 사람으로 북적일 시간 아닙니까? 그런데 보기에도 상당히 한산하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광주 터미널은 평일에도 인파로 북적이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평소라면 명절 연휴 나흘째를 맞아서 귀경을 서두르는 사람으로 발 디딜 틈도 없었을 텐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에 더해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여유 있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터미널 안에는 고속버스에 승차하는 통로가 모두 32곳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 앞에는 앉아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는데, 다 채워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추석이나 올해 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매 현황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고속버스 예약 애플리케이션으로 광주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를 확인해봤는데요. <br /> <br />프리미엄 버스는 일찌감치 매진된 경우가 많았지만, 우등버스와 일반버스는 빈자리가 꽤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광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 예매율은 78.2%에 불과한데요. <br /> <br />부산은 89.4%, 대구 87%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예년과 같이 볼 수 있는 것은 고향의 정입니다. <br /> <br />부모님을 비롯해 가족에게 받은 반찬이며, 선물 보따리를 챙겨 떠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러 배웅까지 나와서 가족들과 작별하는 모습도 영락없는 명절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명절 분위기도 좋지만,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버스 내부 소독을 하지만, 탑승객은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음식물을 먹을 수 없게 돼 있어서 애초에 들고 타지 않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 안에서는 바로 옆에 승객이 앉을 수 있어서 통화도 자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열차는 객실 창가 쪽에만 탈 수 있는 것과 달리 버스는 모든 좌석에 다 탈 수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안전한 귀경길 되시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2110514548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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