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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총회서 희망 전한 BTS “상실의 세대 아닌 웰컴 세대”

2021-09-21 3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"지금 젊은 친구들은, 상실의 세대가 아니라 웰컴 세대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." <br> <br>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에서 코로나 시기에 청춘을 보내야 하는 전 세계 10대 20대들을 이렇게 위로했습니다. <br> <br>세상이 멈춘 것이 아니라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, 리더 RM의 말은 모든 세대에게 위로가 되네요. <br> <br>100만 명이 접속한 방탄소년단의 연설, 강병규 기자가 보여드립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고요한 유엔 총회장, 흥겨운 멜로디가 적막을 깹니다. <br> <br>총회장을 가로지르며 하나 둘 등장하는 방탄소년단. <br> <br>유엔 본부 문을 박차고 나온 뒤 잔디밭에서 사람들과 특별한 수어 춤을 춥니다. <br><br>['퍼미션 투 댄스' 중]<br>"춤추는데 허락은 필요 없으니까~"<br> <br>코로나19 시대, 전세계에 희망을 주는 이 '퍼미션 투 댄스' 공연 영상은 동시접속자가 100만 명 가까이 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. <br><br>"10대, 20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상실 세대가 아니라 웰컴 세대" 정부 특별 사절이자 전 세계 청년대표로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에서 연설한 희망의 메시지입니다. <br> <br>전세계적으로 반향이 컸던 메시지는 또 있었습니다. <br> <br>[제이홉 / 방탄소년단] <br>"저희 일곱명 모두 백신을 맞았습니다." <br> <br>[RM / 방탄소년단] <br>"백신 접종은 저희를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 끊어야 하는 일종의 티켓 같은 거였다고 (생각합니다)."<br><br>삽시간에 팬클럽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이 벌어졌고, 유니세프도 "중요한 메시지"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. <br> <br>방탄소년단은 오늘 김정숙 여사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.<br><br>공항 입국부터 <br> <br>[현장음] <br>"와~" <br> <br>삼엄한 경호 속에 호텔로 들어서는 모습, UN총회 연설이 끝난 뒤 긴장이 풀린 듯한 모습까지, 뉴욕에서의 매 순간이 주목받고 있는 방탄소년단. <br> <br>사흘 뒤엔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신곡 '마이 유니버스'를 공개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: 천종석<br /><br /><br />강병규 기자 be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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