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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자민당 총재 선거 1주일 앞...유권자 선호도 1위는 고노 / YTN

2021-09-22 3 Dailymotion

일본의 새 총리를 선출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, 유권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고노 행정개혁상이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현재 지지율 판세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후임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가 나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유권자 지지율 조사에서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이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케이신문이 지난 18~19일 후지뉴스네트워크와 함께 유권자 천116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, <br /> <br />응답자의 52.6%가 새 자민당 총재에 적합한 후보로 고노 행정개혁상을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조회장이 15.2%,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이 11.6%,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이 6.4%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본 주요 언론은 고노 행정개혁상이 과반을 득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민당 내 주요 파벌들이 지지 후보를 통일하지 못해,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만약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럴 경우 1·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결선 투표는 1차 투표와 달리 국회의원 표의 비중이 훨씬 커지는 만큼, 국회의원들이 누구에게 힘을 실어줄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고노 행정개혁상은 당원·당우에서 지지자를 많이 확보했지만 국회의원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, 결선 투표로 갈 경우 기시다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기시다와 다카이치가 결선 투표 때 연합할 경우 고노가 역전패를 당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이번 선거에서는 자민당 내 세대교체 가능성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스가 정권은 아베 전 총리 계승을 표방해 큰 변화가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만약 주도 세력이 바뀌고 젊은 세대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경우 당 분위기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221015165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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