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밤까지 귀경길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휴게소를 비롯한 교통 요충지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부고속도로 상행 안성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휴게소에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뒤로 보이는 천막이 선별검사소입니다. <br /> <br />1시간 전부터 운영을 시작했는데, 조금 전까지만 해도 대기 줄이 만들어졌다가 대기 인원이 금세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안성휴게소의 경우, 검사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검사를 마친 한 시민은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때보다, 신속하게 검사를 마칠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전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모두 9곳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는 제가 있는 안성과 화성 휴게소 서울방향, 그리고 용인과 이천 등 4곳이고요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섬진강휴게소 순천 방향과 양산 통도사 휴게소 부산 방향, 그리고 백양사와 함평천지, 보성녹차 휴게소 등 5곳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귀경길에 발열 증상이 없더라도, 혹시 모를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일을 피하기 위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받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곳곳에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연휴 동안에도 집단감염 소식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중부시장에선 하루 만에 2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었고, <br /> <br />서울 송파구 농수산물 가락시장은 모두 408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내 집단감염도 잇따랐는데, 서울 중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지난 15일 환자 1명이 확진되면서 모두 11명이, <br /> <br />경기 부천시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18일 이후로 11명이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 사례에 각각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서구 건설현장에선 종사자 12명이 양성으로, 경기 성남시 건설현장에서 종사자 등 12명이 각각 감염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상행 안성휴게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21153171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