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천 7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가운데 78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고, 수도권 확산세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천 7백 명대를 기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천 7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천 703명, 해외 유입이 17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는 9명이 줄었지만, 이틀 연속 천 7백 명대를 기록한 겁니다. <br /> <br />네자릿수 확진자 숫자는 오늘로 7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 641명, 경기 528명, 인천 145명으로 국내 발생 환자의 77.2%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밖에 충남이 61명, 대구는 41명, 광주는 40명, 부산은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도 6명이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317명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전인 지난 18일까지 주간 통계도 발표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하루 평균 천798.7명으로 한 주 전보다 4.3%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은 일평균 확진자가 천 384.3명으로 12.2%나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간 감염재생산지수 역시, 전국에서 1.03으로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 역시 명확하지 않고, 조사 중이라는 비율 39%를 넘어서며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전 인구이동량이 늘어났던 것을 원인으로 꼽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18일까지 인구이동량은 기준점 대비 8% 높은 수준으로 한 주 전보다 5.3%포인트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밤 9시 이후 인구이동량은 수도권에서 40% 가까이 늘며 크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이보다 인구이동량이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방역당국은 전국적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에 증상이 없었더라도 귀경 전에는 꼭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21557085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