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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기 마지막 유엔총회…"포용·협력의 지구공동체 시대"

2021-09-22 0 Dailymotion

임기 마지막 유엔총회…"포용·협력의 지구공동체 시대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을 '지구공동체 시대'로 정의하고 전세계 주요국 정상들에 포용과 상생을 위한 연대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맞춰 코로나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임기 마지막 유엔 총회 무대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는 포용과 상생을 위한 국제연대였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며 지금을 '지구공동체 시대'로 정의했습니다.<br /><br /> "'지구공동체 시대'는 서로를 포용하며 협력하는 시대입니다. 함께 지혜를 모으고 행동하는 시대입니다. 모든 나라가 최선의 목표와 방법으로 보조를 맞추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한국의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역할을 확대하고, 나아가 선도국가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습니다.<br /><br />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우리 정부 역량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하며 글로벌 위기 대응 선두에 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국가 간 상생과 포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협력과 공생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이번 방미 기간 문 대통령은 기성세대가 풀지 못한 빈곤과 불평등, 기후변화 같은 문제에서 미래세대 목소리를 귀담아 듣자고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의 문화특사 BTS가 변화에 겁먹기보다 미래 주인공으로서 글로벌 문제 해결에 앞장서자고 전세계 청년들에 제안한 것 역시 주목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외에도 양자회담과 면담, 접견 등 2박 3일간의 숨가뿐 뉴욕 일정을 마무리한 문대통령은 하와이에서 6·25 전사자 한미 유해 인수식 등 보훈 일정을 소화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 (ssh8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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