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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외교 슈퍼볼' 유엔총회 열린 뉴욕 철통경비…시위에 전투기 출동도

2021-09-22 7 Dailymotion

'외교 슈퍼볼' 유엔총회 열린 뉴욕 철통경비…시위에 전투기 출동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시는 100여개국 정상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철통 경비 태세를 갖췄습니다.<br /><br />회의장 주변에서는 항의 집회도 열렸는데요.<br /><br />전투기가 출동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.<br /><br />경찰 차벽이 설치되고, 통행을 제한하는 등 삼엄한 경비가 펼쳐집니다.<br /><br />'외교의 슈퍼볼'로 불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100여개국 정상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됐던 유엔총회가 올해는 2년 만에 화상과 대면을 결합한 '하이브리드'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유엔 총회장도 오랜만에 방문한 각국 정상들로 북적였고, 회의 시간도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유엔 본부 주위에서는 첫날 연설자인 브라질과 이란 대통령을 겨냥한 항의 집회도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경우 백신 접종을 거부해 뉴욕시 규정에 따라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거리에서 피자를 먹은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 "그는 실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라는 뉴욕시 규정을 존중하지 않고 있습니다. 터무니없는 일입니다."<br /><br />또 다른 시위대는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신임 대통령이 다수의 정치범 처형에 연루됐다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사람들을 대표하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, 유엔총회 연단에 올라서는 안 됩니다."<br /><br />F-16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뉴욕 상공을 비행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한 소형 비행기가 비행제한구역을 침범하자 전투기가 대응한 것인데, 단순 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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