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어린이대공원과 남산에는 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벗어 던지고, 거리 둘 필요도 없는 그런 명절이 다시 찾아오길, 시민들은 간절히 바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뱅글뱅글, 오락가락. <br /> <br />미니 바이킹에 탄 아이들이 짜릿한 비명을 지릅니다. <br /> <br />회전목마를 타고 주변에 손을 흔들며 주인공 기분을 내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연휴 닷새째, 서울 어린이대공원에는 마지막을 나들이로 장식하려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오문숙 / 서울 방이동 : 마지막 날이라 너무 아쉬워서 아이한테 추억 만들어주고 싶어서 집 근처 놀이공원에 나왔어요.] <br /> <br />황토 목욕을 마친 코끼리가 어슬렁대는 동물원. <br /> <br />원숭이의 재롱을 넋을 놓고 바라보기도 하고, 꿀잠 자는 사자를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"사자야 너는 잠꾸러기구나. 잘자." <br /> <br />어린이대공원 관람객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의 70% 수준. <br /> <br />직원들은 한창 몰릴 때 인파를 생각하면 아쉬움을 감추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회 / 서울 어린이대공원 본부장 : 내년 추석에는 좀 더 풍요롭고 코로나19가 좀 없어지고 해서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고 놀이동산 직원들도 그렇게 바라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세먼지 없는 남산을 찾은 시민들은 탁 트인 전망을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의 증표로 자물쇠를 달아보고 서울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봅니다. <br /> <br />[김정애 / 경기 고양시 행신동 : 하루 남겨두고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남산공원에 나와서 시원한 바람 쐬며 좋은 시간 보내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.] <br /> <br />연이은 '방역 추석'이라 더 아쉬운 연휴 마지막 날. <br /> <br />다음 추석엔 훌훌 마스크 벗어 던지고 남산 공기를 들이마시길 고대해봅니다. <br /> <br />"내년에는 마스크 벗고 놀이공원 오고 싶어요." <br /> <br />"내년에는 마스크 벗고 행복한 명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!"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22058020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