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송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배종호 / 세한대 교수, 서성교 / 건국대 특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석 연휴 직전에 불거진 성남 대장지구 개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.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에 대한 의혹을 거듭 반박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, 호남 경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. 배종호 세한대 교수,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두 분과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배 교수님, 대장동 관련 의혹이 추석 연휴 내내 정국을 뒤흔들었습니다. 여야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공방이 이어졌는데요. 이재명 지사가 오늘 또 입장을 내놨습니다. 요지를 보면 어떻게 보면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은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시행사인 화천대유가 18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이익이 4000억대로 늘어난 것은 예상치 못한 부동산 폭등 때문이다,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요.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배종호] <br />그 부분은 상당 부분 현실성이 있는 얘기죠. 아시겠지만 2015년도에 대장동을 공영개발로 개발할 때만 해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아니겠습니까? 그때만 해도 부동산이 침체돼서 박근혜 정부에서 빚 내서 집을 사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부동산 시장이 안 좋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면 이때 당시에 설계를 어떻게 했느냐. 이재명 지사의 말에 따르면 대략 공영개발로 성남시가 한 4500억 정도 이익을 가져 가고 결과적으로 5500억 원을 성남시가 환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개발업자들이 한 1800억 정도를 예상을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지금 그 이후에 굉장히 부동산이 폭등을 했지 않습니까? <br />그러다 보니까 1800억이 한 4000억 정도로 껑충 뛰었다라는 얘기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이재명 지사가 정면돌파를 하는 가장 핵심 논리는 내가 이걸 공영개발로 하지 않았다면 이 모든 이익을 민간사업자들이 다 가져갔을 것이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내가 공영개발로 착수함으로 인해서 5500억 이상을 성남시의 공공 이익으로 환수를 했다. 그런데 뭐가 문제라는 얘기냐라는 것이거든요.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짚어봐야 될 것이 첫 번째로 그러면 성남시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행란 (hran9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222253389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