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와 한국전력이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지은 기자! <br /> <br />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기요금이 2013년 이후 8년 만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한국전력은 4분기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(킬로와트시)당 0.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-3원이었던 3분기보다 3원 오른 것인데요. <br /> <br />이로써 다음 달부터 적용될 4분기 전기요금은 지난해 수준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요금은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연료비를 토대로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와 한전은 1분기에는 kWh당 요금을 3원 인하했고, 2분기와 3분기에는 연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을 이유로 연이어 요금을 동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석탄과 액화천연가스 등 연료비가 급등하면서 발표 이전부터 이번에는 인상을 더는 미룰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월 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요금은 최대 천50원 오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섯 달 연속 2%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요금까지 인상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지은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9230924317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