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에서 외국인 감염이 확산하면서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오늘(23일) 새벽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53명 늘어난 만4천687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주로 외국인이 이용하는 대구 서구 노래방과 달성군 유흥 시설에서 발생한 사례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외국인들이 연휴에 지인 모임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확산했고, 오늘 0시 이후에도 40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 규모는 더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구 서구 목욕탕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이동량이 늘었고, 외국인 모임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만큼 증상이 있으면 빨리 검사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2311074376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