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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연료선 절단’ 일부 용의자 확인…“화물연대 측, 사건과 무관”

2021-09-23 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파리바게뜨 배송 트럭의 연료 공급선이 절단된 사건의 용의자 중 일부를 경찰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연료선을 끊은 남성을 태운 차량이 출발한 곳이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회현장이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화물연대 측은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김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고속도로 휴게소에 세운 트럭 연료공급선을 끊고 사라지는 남성. <br> <br>피해 트럭은 민노총 화물연대의 파리바게뜨 배송 파업 여파로 대체 배송에 나섰던 차량이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이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따라 올 때 탄 승용차와 범행 뒤 달아날 때 갈아탄 승용차를 특정했습니다. <br> <br>승용차 두 대의 주인 신원을 확인해 용의선상에 올렸지만, CCTV 화면 속 연료선을 자른 남성의 신원은 추가 파악이 진행 중입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(연료선) 자른 용의자에 대해서는 파악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."<br><br>범행 당일 승용차 두 대의 출발지는 모두 광주 화물연대 집회현장이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고속도로 나들목 CCTV 영상과 용의자들의 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해 범행 관련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용의자들의 민노총 화물연대의 가입 여부 등도 조사해,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출석 요구서를 보낼 계획입니다. <br> <br>특수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화물연대 측은 이번 사건과 화물연대는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김미현<br /><br /><br />김태영 기자 liv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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