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0대 탈북 여성, 파주서 월북 시도하다 적발<br /><br />60대 탈북 여성이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월북을 시도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 등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지난 13일 새벽 북한과 맞닿은 남북출입사무소 등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통일대교 인근에서 근무 중인 군인에게 "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"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군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, A씨의 신병은 거주지 관할 담당 경찰관에게 인계됐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"경위와 의도 등에 대해 관계 당국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"면서 "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