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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대학병원 잇단 집단감염..."돌파 감염 추정" / YTN

2021-09-24 7 Dailymotion

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47명이 감염되는 등 대학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확진자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감염돼 '돌파 감염'이 의심됩니다. <br /> <br />이 밖의 수도권 집단 감염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 집단감염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병원은 오전부터 환자들이 드나드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온 것은 추석 연휴 전인 지난 17일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모두 47명이 감염됐는데, 병원 직원이나 의료진이 37명으로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의료진과 환자, 보호자 등 2,500여 명에 대한 1차 전수검사를 완료했고, 다음 주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직원이나 환자들이 화장실이나 샤워실 등을 함께 쓰는 특성 때문에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직원들의 경우 대기실이 지하에 위치해 자연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드러나 변이 바이러스나 돌파 감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1개 병동을 확진자 관리 병동으로 정해 코호트 즉, 동일집단 격리하고, 나머지 병동에서는 진료와 수술 등 정상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초구에 있는 서울성모병원에서도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모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호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직원과 환자 등으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된 병원 직원 2명은 백신을 2차까지 맞은 상태라 역시 돌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의료진과 환자, 가족 등 430여 명을 선제검사하고,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, 수도권 집단 감염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네 자릿수 확진자 수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중구 중부시장에서는 지난 11일 시장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200명 가까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 조사 결과 시장 안에 있는 화장실을 함께 쓰고 점포가 붙어 있는 구조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송파구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409231375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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