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발생 2,434명…국내 발생 2,416명 <br />8월 11일 2,221명 넘어선 역대 최다 신규 환자 <br />전날보다 714명 늘어나…80일째 네 자릿수 확진 <br />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…수도권 1,747명(71.3%)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역대 최다인 2천434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긴 추석 연휴가 지나면 수도권 중심의 감염 확산세가 눈에 띄게 늘어날 거란 예상이 많았는데 이런 걱정이 예상보다 빨리 현실로 다가오면서 방역 당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4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왔던 지난달 11일의 2,221명을 또 넘어서면서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2천416명, 해외 유입 사례가 18명으로 지역 발생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같은 시간에 1,720명이었으니까 하루 새 714명이나 늘었고요, <br /> <br />또 네 자릿수 확진자 숫자는 오늘로 벌써 80일째라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먼저 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1,747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환자도 급증했지만 비수도권의 상황도 눈에 띄게 나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128명을 비롯해서 대전 71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충북 60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 방역의 비상등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도 7명이 늘었습니다.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309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56만 명을 넘었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도 37만 5천여명으로 백신 접종엔 속도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민 백신 접종률은 1차 72.3% 2차 44.0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국무총리는 조금 전 코로나19 정부 대책회의를 시작하면서, 명절 대이동의 여파는 지금보다 다음 주에 더 커질 거라면서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한 지자체는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,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국민들은 복귀 전 가까운 검사소를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40943593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