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작품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게 하는 설치미술작가 구정아의 야광 스케이트 보울 파크를 세계 여섯 번째, 국내에서는 최초로 만날 수 있습니다. <br /> 주말의 전시와 공연을 이상주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 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거대한 공간.<br /><br /> 2012년 지역 재생과 젊은 세대 관심을 목적으로 프랑스 바시비에르 섬에 설치한 야광 스케이트 파크는 구정아 작가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대표작인 '스케이트 파크' 시리즈의 10년을 확인하고 작품의 영감을 준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구정아 / 작가<br />- "작품을 보러오시는 분들이 이렇게 넓은 공간도 보고 우리가 감상할 수 있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고 그런 시간이 충분히 자유롭게 그런 거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길."<br /><br />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그림 '묘법'은 장르가 박서보라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작품입니다.<br /><br />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