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확진자 600명대로 급증…대구 128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수도권의 감염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3일) 4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6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9월 들어 감소세를 보이던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우려했던 대로 추석 연휴 이후 급증하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오늘(24일) 0시 기준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669명입니다.<br /><br />어제 406명에서 하루 만에 600명대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4차 대유행 이후 한때 10%대까지 떨어졌던 비수도권 비중은 30%(27.7%) 가까이로 치솟았습니다.<br /><br />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곳은 대구입니다.<br /><br />서구와 달성군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과 사우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는 1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와 달성군 유흥시설 2곳은 외국인 전용시설로, 오늘 신규 확진자 55명이 확인되는 등 지금까지 77명이 감염됐는데 모두 외국인이었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밀집·밀접·밀폐 등 3밀 환경으로 대규모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많은 이동과 모임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타지역 방문자 접촉 여부 등 최초 감염 원인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구 서구 사우나 시설 2곳의 집단감염도 계속 확진자가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13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대부분이 노인들로 이 중 80% 이상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대구시는 질병청과 이번 집단 돌파감염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밖에 충청과 호남 지역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났는데요.<br /><br />비수도권 다른 지역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 인원이 크게 늘면서 확진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남이 75명, 대전 71명, 전북 62명, 충북 60명 등 4개 지역에서 60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대전의 경우, 유치원과 학원 등 주요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추석 연휴 이후에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사 건수가 늘면서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어제(23일) 하루 대전의 진단검사 건수는 9,716건으로 9월 들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지역도 비슷한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전북과 충남, 충북 지역은 가족과 지인 등 감염자 접촉을 통한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