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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장동’ 마치고 영전…유동규 ‘자격 결여’ 자인

2021-09-24 5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 의혹을 풀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은 주요 공직을 거칠 때마다 낙하산 논란이 있었습니다. <br> <br>유 씨가 처음 성남시 산하기관에 기용될 때도, <br> <br>대장동 개발 사업 선정을 마친 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영전할 때도 의회에서는 자격 논란이 벌어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야당은 유 씨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특수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성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은 이재명 경기지사 취임 직후인 2018년 10월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됐습니다. <br><br>약 한 달 뒤 도의회 행정감사에서 유씨에게 관광업계 용어 5개를 물었는데 모두 답을 못하자 자격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.<br><br>당시 회의록을 살펴보니 도의원이 "노조 등에서 전문지식이 없는 유 사장 취임에 이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”고 묻자 "알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"전문성이 결여됐다는 걸 인정하냐”는 질문에는 “네”라고 인정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유 씨 임기는 올해 9월까지였지만 지난해 말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했습니다. <br> <br>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서류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지사가 임명합니다. <br><br>앞서 유 씨는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 직후 2010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에 기용됐을 때도 임원 요건 4가지 가운데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. <br><br>결국 예외조항을 활용해 임명됐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"경기도지사가 제일 아끼는 사람을 보내는 자리가 바로 꽃보직인 관광공사사장이다"며 유씨와 이재명 지사 둘 다 국감장에 나와 진실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지사측은 유씨의 캠프 연관설을 재차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[김병욱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확인되지 않은 이재명 후보랑 연관시키려고 억지로 추측을 하고 소설을 쓰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" <br> <br>유 씨도 오늘 한 인터뷰에서 이 지사의 측근도 아니며 이 지사 캠프와도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성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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