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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광주형 일자리' 캐스퍼 질주...전국 '노사 상생형' 사업 5곳 순항 / YTN

2021-09-24 3 Dailymotion

'광주형 일자리'를 통해 국내 최초의 경차 SUV인 캐스퍼가 양산되면서 판매 초기부터 흥행 조짐입니다. <br /> <br />광주를 비롯해 전국 5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사 상생형 일자리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로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첫 노사 상생형 '광주형 일자리'가 최근 캐스퍼 1호 차량을 생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광역시와 현대차 등 노·사·민·정이 상생 협약을 맺은 지 2년 8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올해 물량이 벌써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직원 505명 가운데 93%인 470명이 지역 인재들입니다. <br /> <br />[김영권 /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본부장 : 정말 지금 현재 눈물 날 정도로 감회가 새롭습니다. 저희 인원들의 평균 나이가 29세인데 젊은 사람들이 밝고 활기차게 잘 만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달 전북에서는 전기버스 등을 생산하는 군산공장이 지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GM군산공장 폐쇄로 고난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'군산형 일자리'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총이 손잡고 사업에 참여한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강영권 / 에디슨모터스 회장(지난달 19일) : 이 것을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 5년, 10년 이내에 군산에서 연 30만대나 50만대를 생산하는, 전기 승용차나 전기 SUV까지를 포함해서 생산하는 그런 공장을 건립해서…] <br /> <br />강원도 횡성 일자리 사업은 초소형 전기 화물차를 연간 2만 대 생산하기 위해 협력사들이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·사·민·정의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부산과 밀양에서도 진행돼 전국에서 모두 5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사업은 지금까지 투자 유발효과가 8천6백억 원, 고용은 천백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5개 사업이 모두 본궤도에 오르면 일자리가 합쳐서 4천 개가량 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합니다. <br /> <br />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낮은 인건비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장점이어서 안정적인 노사협력 관계를 장기간 지속해가는 게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엽입니다.<br /><br />YTN 이광엽 (kyup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9250625585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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