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·대구·경기 주택 증여 급증…세금 부담 등 영향<br /><br />올해도 전반적으로 주택 증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부산, 대구 등에서 특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한국부동산원 월간 증여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전국의 주택 증여 건수는 8만9,94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%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부산에서 5,951건의 증여가 이뤄져 27% 넘게 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. 대구가 5,278건으로 25.9%, 경기도는 2만3,612건으로 16.5%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부동산원은 종부세, 양도세 등 세금 부담 증가와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여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