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신규 확진 첫 3천명대…수도권 중심 확산세 비상

2021-09-25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첫 3천명대…수도권 중심 확산세 비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이 하루 만에 뒤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유행 이후 처음으로 3천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표된 건데요.<br /><br />특히,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센 상황인데, 연휴 여파가 나타나는 다음주가 더 걱정입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3,273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2,400명대의 확진자가 발표된 어제(24일)보다 800명 넘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월 국내 유행이 시작된 이후 3천명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셉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만 1,2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, 경기에서도 1천명이 넘는 등 수도권 비중은 77.4%였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의 경우, 유행 규모 자체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선 100명이 넘는 118명이, 충남에서도 91명, 대전 79명 등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연휴 이동 여파가 본격화하는 다음주 더 큰 규모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 만큼, 확산세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의료 대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일단 정부는 하루 3천 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의료체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전국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놓았기 때문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.<br /><br />또, 최근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예방 접종의 효과로 위중증 환자는 크게 줄고 있어 의료체계가 버티지 못할 상황은 아닙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지금보다 더 큰 규모의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, 정부는 경증이나 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택치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