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어제 신규 환자가 3천 명을 넘으면서 불안한 주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보다는 내일, 내일보다는 모레가 더 걱정되는 가운데 휴일인 오늘에도 2천7백 명 안팎의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492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4백 명 넘게 줄었다고는 하지만, <br /> <br />지난주와 비교하면 무려 650명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수도권 환자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자정까지의 신규 환자가 반영되는 정부의 공식 집계는 2천7백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주말에도 백신 접종은 속도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 50대 이상의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,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의 감소세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 : 중환자는 감소추세에 있습니다. 이는 중환자 이환률이 높았던 50대 이상 인구에서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중환자 숫자가 같이 감소 하고 있는 양상입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감염 확산 차단과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 참여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휴일 효과'란 말이 무색해진 가운데 '하루 환자 3천 명'이 현실이 되면서, 코로나19 국내 발생 뒤 가장 불안한 주말 휴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60431546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