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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락시장 관련 확진자 700명 육박...수도권 확산세 '비상' / YTN

2021-09-26 7 Dailymotion

추석 연휴 전후로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서울 가락시장 누적 확진자가 7백 명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셉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하루 신규 확진자가 무려 2천 명이 넘은 수도권은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 선별진료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에서 집단 감염이 나오면서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거죠? 선별진료소 상황 먼저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선별진료소는 아침 8시부터 운영을 시작해 이른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점심시간이 지난 지금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선별진료소에 긴 대기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무에 복귀하기 전에 검사를 받으러 온 시장 종사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락시장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31일입니다. <br /> <br />시장 종사자의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시장으로 감염이 번진 건데요. <br /> <br />오늘(26일) 0시 기준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6백97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종사자 5백84명, 가족·지인 102명, 이용자 10명, n차 감염 사례 1명입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 결과 시장 종사자들이 시식이나 흡연, 식사를 함께하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. <br /> <br />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시장 안에 다음 달 말까지 '찾아가는 선별진료소'를 설치하고 모든 상인에게 추석 전후 2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중부시장에서도 감염자가 계속해서 늘어나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만 모두 2백57명입니다. <br /> <br />시장 종사자들이 화장실 등을 함께 사용하고, 점포 간 거리 두기가 어려워 감염이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고 하는데, 다른 집단 감염 사례도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기존 집단 감염 규모는 커지고, 신규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순천향대병원에서는 지난 17일, 병동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열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50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다 백신 접종 완료 뒤 2주가 지나 감염되는 '돌파 감염' 사례도 확인돼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인천 옹진군 관련 확진자도 더 늘어났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18일 여객선 승객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61354571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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