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 원은 국민의힘에 준 대가성 뇌물로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5년 동안 LH 공공개발을 막고 소속 정치인들은 '화천대유'에서 막대한 현금과 이권을 챙겼다며 지금 나오는 관련자는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5천5백억 원은 환수당했지만, 그나마 민관합작에 참여 기회를 얻었으니 국민의힘 역할이 얼마나 컸겠느냐며 50억 원은 대가성 뇌물의 일부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재명 캠프 '대장동 TF' 단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김병욱 의원도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의혹은 국민의힘 게이트임이 명백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곽 의원은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 원이 우회 투자의 대가인지, 공영개발 저지에 대한 로비 대가인지 밝혀야 한다며 수사기관은 제 3자 뇌물죄 여부를 신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261429352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