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 />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의 입장은 처음부터 명확합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게이트는 서민들의 분양 대금을 가로채기 한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로 여야, 그 누구든 그 어떤 의혹도 명명백백 밝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특검만이 이 게이트의 실체를 밝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화천대유 말단 직원도 50억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사실은 대장동 게이트의 규모가 천문학적이고 또 그 관련자들의 권력이 어느 정도일지를 가늠케 해 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9월 14일 언론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이 설계는 제가 한 겁니다라고 국민들 앞에 이재명 후보 스스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 후보의 최측근 유동규 씨를 실무자로 지칭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게이트 설계자 이재명 후보에게 다시 묻습니다. <br /> <br />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. 본인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판교 대장동에서 벌어진 일을 누구와 어떻게 설계하고 어떤 약정을 맺었습니까? <br /> <br />지금 일각에서는 친여권 인사로서 화천대유 고문을 맡았던 모 인사의 자녀도 화천대유에 근무했고 퇴직에 따른 거액의 금액을 수령했는지 여부에 대한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점에 대해서도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한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지사에 대한 무죄 판결한 후 화천대유에 몸을 담고 연간 약 2억 원의 돈을 받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재판 거래의 강한 의혹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점 또한 특검을 통해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결국 설계 당사자인 이재명 후보만이 이 모든 의혹에 답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재임 시절 일어난 거대한 개발 비리를 정치적 술수로 피해 가면서 대선만 치르겠다고 한다면 그것을 용납할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다시 한 번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게 요구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 제출된 특검법안 조속히 수행하십시오. <br /> <br />성역 없이 수사를 받읍시다. <br /> <br />또한 국정조사에도 마땅히 응해야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국회 국정감사에 이재명 후보 본인은 물론이고 관련자들의 증인 출석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합니다. <br /> <br />이것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개발 비리의 몸통이거나 민주당이 그 비호 세력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92617501823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