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곽상도 의원은 소속당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민주당이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규정했던 민주당은 본격적인 역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이 기사까지 보시고, 남은 의문점들 좀더 정리해보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최수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탈당을 택한 곽상도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곽 의원의 법적 책임 여부를 떠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(곽 의원이) 탈당계 제출했다는 보고 받았습니다. 공인으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은 무거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도 민주당을 향한 특검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말단 직원이 50억원을 받았다면 게이트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 가늠할 수 있다며 특검으로 실체를 밝혀야 한다는 겁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도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><br>윤 전 총장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"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사건보다 더 많은 인력과 더 긴 기간의 특검이 필요하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그러면서 "특검과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지 않는다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도 이권 카르텔의 공범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특혜 연루 의혹을 차단하면서 국민의힘 책임론을 강조한 겁니다. <br> <br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1990년대생 대한민국 청년들의 가슴 무너질 것입니다. (곽 의원이) 이재명 지사의 잘못이라고 변명 했다던데 해괴망측한 변명(입니다.)" <br> <br>그동안 야권의 집중 공격을 받던 이 지사 측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김병욱 / 이재명 캠프 대장동 TF 단장] <br>"적반하장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뒤집어 씌우려다가 실패한 사건입니다. 명백하게 대장동 사업은 국민의힘 게이트입니다. " <br> <br>민주당은 신속한 검찰 조사를 촉구하면서도 국민의힘이 요구한 특검과 국정조사에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한규성 <br>영상편집 배시열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