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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 증가에 60세 이상 부스터샷…12세 이상도 접종

2021-09-26 3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60세 넘는 고령층부터 부스터 샷을 시작하고, 10대 청소년과 임신부도 곧 백신을 맞게 됩니다.<br> <br>추석 이후 오늘까지 줄줄이 쏟아지는 확진자에 정부가 더 강력한 백신 카드를 꺼내든 겁니다.<br> <br>박정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71명. <br><br>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지만, 전날 3273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<br> <br>누적 확진자는 30만 명을 넘었습니다.<br> <br>지난해 1월 20일,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년 8개월여 만입니다. <br> <br>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이동량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. <br><br>여기에 내달 초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황금연휴가 2주 연속 이어질 예정이라 대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<br> <br>정부는 오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하는 '부스터샷'을 들고 나왔습니다. <br> <br>[김부겸/ 국무총리] <br>"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, 이른바 '부스터샷'을 곧 시작하겠습니다." <br> <br>특히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의 85.5%가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못했거나 미접종자인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또, 백신접종 대상을 12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해 백신 접종 완료율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백신 1,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 등을 담은 구체적인 4분기 접종 계획은 오늘 중대본 회의를 거쳐 내일 발표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김미현<br /><br /><br />박정서 기자 emotio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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