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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화천대유 대주주 김 모 씨 내일 소환 조사 / YTN

2021-09-26 3 Dailymotion

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막대한 배당을 챙겨 특혜 논란을 빚은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최대 주주 김 모 씨가 내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용산경찰서는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, FIU는 화천대유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FIU는 언론인 출신인 김 씨와 화천대유 이 모 대표 등의 2019년 금융 거래에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에는 이 대표가 2019년 화천대유에서 26억8천만 원을 빌렸다가 갚았고, 지난해에는 다른 경영진과 함께 12억 원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지난해까지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린 것으로 공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FIU 통보 이후 경찰은 당시 자금이 오간 흐름을 분석하며 관련자들을 조사해 돈의 정확한 성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대표를 1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사자들은 법인과의 자금거래가 빌린 돈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 화천대유를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용산경찰서는 조사 주체를 경제팀에서 지능팀으로 교체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은 금융범죄수사대 범죄수익추적수사팀 1개 팀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천대유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때 추진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해 과다 배당 특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천대유는 출자금 대비 1,100배가 넘는 배당금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재민 (jm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62228482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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