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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발 사주'에 '대장동 특혜' 의혹까지...중앙지검에 쏠리는 눈 / YTN

2021-09-26 0 Dailymotion

대선을 6개월 앞두고 여야 유력 대선주자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본격화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에는 고발 사주 의혹과 대장동 특혜 의혹이 모두 배당돼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수사팀이 꾸려진 건 이달 초 불거진 '고발 사주'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이 범여권 인사와 기자에 대한 고발장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[조성은 /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(15일 YTN '뉴스가 있는 저녁') : 이게 밝혀진다면 저는 명백한 국기문란 행위라고 생각합니다. 큰 우려가 있는 의도가 보이는 문서를 선거기간 안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자 했다고 한다면 굉장히 파장력이 크죠.]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8명 규모의 수사팀을 꾸리고, 추석 연휴 전후 나흘에 걸쳐 대검 감찰부 자료의 압수수색, 포렌식 작업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자료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고발장에 첨부된 실명 판결문을 열람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 직원 등을 조사한 뒤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불러 의혹의 실체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손 검사와 윤 전 총장 모두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,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확정하는 11월 전까지 의혹의 실체가 규명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고발 사주가 배당된 다음 주, 이번에는 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가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대장동 사업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 지사 측의 고발로 시작된 수사입니다. <br /> <br />특혜 개발 의혹의 본류라고 보긴 어렵지만, 허위사실 유포 여부를 판단하려면 대장동 의혹 전반의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해 수사가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민의힘이 이 지사를 업무상 배임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예고한 상태라, 해당 고발이 같은 부에 배당되면 수사의 외연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고발 사주 의혹과 대장동 특혜 의혹 모두 직접 수사에 나선 건,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다른 혐의들과 함께 걸쳐 있어서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고발 사주 의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보다 먼저 수사에 착수했고, 대장동 특혜 의혹은 경찰이 내사 단계에서 수사 개시 여부를 저울질하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동오 (hdo8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622295085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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