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어제 TV 토론회에 참여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'대장동 개발 의혹'에 대해 한목소리로 특별검사와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.<br />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두고는 날 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<br /> 박통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국민의힘 대선 주자 3차 토론에선 모든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규명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.<br /><br /> 윤석열 후보는 2016년 당시 국정농단 사건을 거론하며, 반드시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<br />- "당장 대규모 특별검사팀을 꾸려야 합니다. 검찰은 신속한 특수본을 만들어 증거인멸을 방지하고 특검에 인계해야 합니다. 2016년 말처럼 반드시 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 역시 철저한 검증을 주문하면서도 법조 비리 등을 거론하며 검찰총장 출신인 윤 후보를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홍준표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<br />- "역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