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역경제 활력·소비 확산…내달 1일 캐시백 시행 <br />2개월 간 시행…7천 억 규모로 조기 종료될 수도 <br />카드 사용액 3% 이상 증가 시 초과분 10% 캐시백<br /><br /> <br />월 10만 원 한도에서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%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가 다음 달 1일 부터 시행 됩니다. <br /> <br />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첫 1주일간은 캐시백 신청이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 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역경제 활력과 소비 회복세 확산을 위해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 됩니다. <br /> <br />시행 기간은 2개월로 7천억 규모의 정부 재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%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%를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 줍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금액이 100만 원인 사람이 10월에 153만 원을 썼다면 3% 이상 증가분인 50만 원의 10%인 5만 원이 환급 됩니다. <br /> <br />해외 카드 사용과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 등은 사용액에서 제외 됩니다. <br /> <br />캐시백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·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사람 입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도 포함 됩니다. <br /> <br />[한 훈 / 기획재정부 차관보 : 월간 카드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모든 카드의 사용 실적을 합산하고요. 지원 한도는 1인당 월별 10만 원 한도 입니다. 2개월 기준으로는 20만 원 한도 입니다.] <br /> <br />캐시백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롯데와 비씨 등 9개 카드사 가운데 1곳을 지정해서 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첫 1주일 간은 5부제가 시행 되고, 이후에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 합니다. <br /> <br />캐시백 발생 시 다음 달 15일에 지정한 카드사로 자동 지급 되고, 지급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결제 시 우선적으로 차감 됩니다. <br /> <br />유효기간은 지급 시기에 관계없이 내년 6월 말로 일괄 만료되며,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캐시백은 소멸 됩니다. <br /> <br />캐시백은 사용처에 제약이 없고, 카드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한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캐시백 적립은 업종에 따라 달리 적용 됩니다. <br /> <br />중대형 슈퍼마켓이나 배달앱, 병원과 약국, 학원, 서점, 노래방 등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캐시백이 적립 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대형마트와 백화점, 홈쇼핑이나 실외 골프장, 신차 구입은 캐시백이 적립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캐시백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9271842196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