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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천대유 관련자들, 5백만 원씩 4번 곽상도에 후원

2021-09-27 10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곽상도 의원은 여전히 아들을 처음 소개만 했을 뿐, 본인은 화천대유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죠. <br><br>그런데, 화천대유 핵심 인물들로부터 정치 후원금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><br>1인 한도액 500만 원을 꽉 채웠습니다. <br><br>김성규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매년 공개하는 국회의원 후원금 고액 후원자 명단입니다.<br><br>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은 지난 2016년과 2019년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로부터 500만 원씩 후원금 천만 원을 받았습니다.<br><br>지난 2017년에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자인 남모 변호사와 5호 소유자인 정모 회계사가 5백만 원씩을 후원했습니다.<br><br>500만 원은 정치자금법상 개인의 낼 수 있는 연간 최고 한도액입니다.<br><br>남 변호사 부인과 같은 이름도 5백만 원 후원금 명단에 있어 동일인일 경우 화천대유와 관련된 후원금은 2천5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.<br><br>지난 2015년 곽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입사한 다음해인 2016년부터 후원이 이뤄지면서 거액을 개인 명의로 쪼개기 후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<br><br>[백혜련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<br>"개인이 할 수 있는 최대의 금액을 연달아서 했다는 것은 모종의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><br>곽상도 의원실은 후원금 목록은 정리하지만 고액후원자를 별도로 관리하지 않아 화천대유 관련 인물인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.<br><br>하지만 다른 국회의원실 설명은 달랐습니다.<br><br>“500만 원 고액 후원자들은 별도 관리한다"며 “때마다 감사 전화도 해야 하기 때문에 의원이 모를리 없다”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채널 A 뉴스 김성규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김기태<br>영상편집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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