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가 오늘(28일) 언론중재법 개정안 수정안 합의 도출을 위해 다시 한 번 담판을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양당 원내대표는 오늘(28일)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양당 원내대표는 어제(27일) 두 차례 회동에도 언론중재법 개정안 수정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우선 본회의를 오늘(28일)로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여야가 오늘(28일) 핵심 쟁점인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과 열람차단청구권 조항을 두고 합의를 이룬다면 개정안은 오후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법안 강행 처리 저지를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 돌입 등 여야 대치가 격화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2800102183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