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연방하원 총선거에서 첫 한국계 연방의원이 탄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인은 독일 최대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아헨시 1지역구에 사회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예원 씨로, 당선 확정 후 모든 유권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아시아계 이민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연방의원에 입성하는 만큼, 이민법을 제정하고 지방자치단체 선거권을 이민자들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의 선거제도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1인2표제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구에서 최다득표자 1인을 선출하며, 16개 주별 정당 득표율로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역구에서 낙선해도 주별 정당명부에 따라 의석을 배분받는 경우가 있어 이 당선인의 경우 3위를 했는데도 연방의회 입성이 가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당선인의 부모는 1986년 독일로 건너와 대학 교수와 간호사로 일했으며 이 당선인은 아헨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 (jung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271733313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